[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의 김지영이 이종원을 찾아와 수술을 권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조경순(김지영 분)이 한기철(이종원 분) 이야기를 병원에서 듣고 난 뒤 한기철을 찾아왔다.
이날 김지영은 "왜 내 뒤치다꺼리 하나도 안 하고 가려고 하냐"며 원망했다. 과거 김지영은 이종원의 조모까지 돌본 바 있다.
김지영은 "조강지처 은혜 잊지 않으려면 살아라. 악착같이 살아야한다. 죽으면 안된다. 죽더라도 나한테 빚진거 다 갚고 죽어야 될 것 아니냐"며 눈물을 쏟았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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