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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과 박보검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 "걔가 진짜로 나 좋아하는 거면 어떻게 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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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과 박보검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 "걔가 진짜로 나 좋아하는 거면 어떻게 해?"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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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류준열, 박보검 사이의 삼각관계가 갈수록 긴장을 더하고 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과 택(박보검 분)이 본격적으로 덕선(혜리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들이 방송된다.

박보검은 노을지는 바닷가에서 혜리에게 "그럼 내가 남자지, 여자냐?"라며 혜리에게 한층 남자다운 모습으로 성큼 다가선다. 박보검을 '희동이'라고 부르며 편하게 대해오던 혜리 역시 중국에서 본 박보검의 새로운 모습에 살짝 설레였었다.

▲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예고화면 캡처]

혜리는 류준열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혜리는 친구들에게 "걔가 진짜로 나 좋아하는 거면 어떻게 해?"라고 고민하고, 결국 밤에 집 앞에서 류준열을 기다렸다가 "물어볼 게 있다"고 말한다.

선우(고경표 분)는 보라(류혜영 분)에게 이선희 콘서트를 남자로서 같이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누나,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당당해한다. 류혜영은 결국 고경표의 이런 당당한 모습에 뒷목을 잡고, 이선희 콘서트날 고경표는 콘서트 시작시간까지 오지 않는 류혜영을 한없이 기다린다.

이외에도 5일 방송될 '응답하라 1988'에는 정봉(안재홍 분)이 골목에서 정체모를 남자들에게 긴박하게 쫓기는 모습과 김성균이 모아놓은 온갖 잡동사니들을 김성균 몰래 가져다버리려는 라미란의 모습이 함께 방송된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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