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15:29 (금)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다뤄…신정동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과 연관 있을까? (예고)
상태바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다뤄…신정동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과 연관 있을까?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5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10월 17일 방송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을 그린 '엽기토끼와 신발장' 편에 이어 이번에는 '신정동 연쇄살인사건'과 매우 유사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짐작되는 '노들길 살인사건'을 다룬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6년 서울 노들길 인근 배수로에서 20대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 '노들길 살인사건'을 집중 분석하는 '토끼굴로 사라진 여인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또 다른 퍼즐인가'를 방송한다.

▲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토끼굴로 사라진 여인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또 다른 퍼즐인가 예고화면 캡처]

노들길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갓 취업에 성공한 20대 직장여성으로, 취업 축하와 생일 축하를 위해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신 후 당산역에서 하차해 한강에서 바람을 쐬고 싶다며 인근 토끼굴로 사라졌고, 다음날 노들길 인근 배수로에서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 상태의 시체로 발견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살인사건이 벌어진 후 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미제로 남아있는 '노들길 살인사건'을 1년 전인 2005년 노들길에서 5km 떨어진 양천구 신정동에서 벌어진 '신정동 연쇄살인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유사성을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 사이에는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은 신발장'을 제보한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세 번째 피해자의 존재가 있다는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 소장의 지적에 따라 신정동 사건의 피해자를 다시 찾아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단서를 찾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