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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최성원, 소피 마르소 '라붐' 보며 감탄 "너무 예쁘다. 같은 단발머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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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최성원, 소피 마르소 '라붐' 보며 감탄 "너무 예쁘다. 같은 단발머린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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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최성원이 소피 마르소 신드롬을 불러온 영화 '라붐'을 보며 감탄했다.

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에서 저녁식사를 한 덕선(혜리 분)과 노을(최성원 분)은 밥상을 치우기도 전에 TV 앞에 달라붙어 정신을 놓고 TV만 쳐다본다. 이일화는 정신을 놓고 TV를 보는 혜리와 최성원을 못 마땅한 눈으로 바라보며 "TV에 들어가겠다 들어가겠어"라며 잔소리를 한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혜리와 최성원이 정신을 놓고 보고 있던 것은 바로 소피 마르소 신드롬을 불러온 프랑스 영화 '라붐'. 혜리와 최성원은 '라붐'에서 소피 마르소의 귀에 헤드폰을 씌워주는 장면을 보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터트리고, 최성원은 혜리를 슬쩍 보며 "같은 단발머린데"라며 투덜거린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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