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심이영이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선언 이후 이선호가 회사를 떠나겠다고 결심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유현주(심이영 분)가 주경민(이선호 분)을 만나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말을 했다. 주경민은 그가 떠나려는 이유가 장성태(김정현 분)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심이영은 이선호에게 미안함을 표현했고 "사표 수리 안 해주셔도 이번에는 그냥 떠날 생각"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결심을 전했다. 심이영의 말에 이선호는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선호는 이후 양문택(권성덕 분)을 찾아가 "남의 주머니에 자꾸 손 넣을 거냐"며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저도 회사 그만 둘 것"이라고 말하며 인사권에 대한 언급을 하며 "나도 회사 나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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