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부탁해요 엄마'의 조보아가 자신이 '상상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의 장채리(조보아 분)는 아버지 장철운(송승환 분)의 냉정함에 상처를 받고 이형순(최태준 분)을 찾았다. 장채리는 우울한 표정으로 최태준을 마주했고 최태준은 그런 장채리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최태준의 애교에 마음이 녹은 장채리는 뽀뽀를 재촉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보아는 자신이 '상상임신'이라는 사실을 최태준에게 말하지 못했다. 앞서 산부인과를 찾아간 조보아는 임신 테스트기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임신 초기라 그런 줄 알았고, 임신이 아니라는 말에 생리가 없다는 말을 꺼내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보아의 말에 산부인과 의사는 "아마도 장채리씨가 무의식 중에 임신에 대한 열망이 컸던 거 아닐까요?"라고 물으며 현재 임신에 대한 열망이 크냐고 물어보며 그를 당황시켰다.
KBS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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