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풍선껌'에서 박희본이 이동욱과의 관계를 묻는 오빠 김사권의 말에 이동욱을 향한 마음을 밝혔다.

7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홍정우(김사권 분)는 동생 홍이슬(박희본 분)을 만나기 위해 홍이슬의 병원으로 찾아가고, 홍이슬에게 "그 한의사랑 그만 둘 생각은 없어?"라며 박리환(이동욱 분)과의 관계를 묻는다.

그 말에 박희본은 "그 사람은 나보고 오지 말라고 하는데, 내가 그 사람 붙잡는거야. 내가 그 사람 옷 꽉 쥐고 놓지 않는거야"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김사권은 고개를 끄덕이며 박희본이 미국의 치매 전문병원을 알아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이어 김사권은 이 이야기는 아직 어머니에게 말 안 했다며 박희본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와주려고 노력하기 시작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 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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