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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고원희 모함하다 오히려 위기 "원피스는 심진화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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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고원희 모함하다 오히려 위기 "원피스는 심진화 선물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08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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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의 서윤아가 고원희를 모함하다 도리어 위기에 빠졌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원단을 훔친 도둑으로 조봉희(고원희 분)를 몰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윤아는 도둑들을 매수해 양장점의 원단을 훔친 후 고원희의 짓일 것이라고 모함했다. 

그러나 고원희는 "훔친 건 너겠지"라며 앞서 춘자(심진화 분)에게서 받은 옷을 들어 보였다. 이는 서윤아가 양장점에서 가져가 버린 옷으로, 그의 집에서 일하는 심진화가 "옷이 작은데 좀 늘려달라"고 부탁하며 고원희가 손에 넣게 된 것이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박미순(황금희 분)은 "어떻게 된 일인지 말해 봐라"고 서윤아를 혼냈다. 고원희는 심진화에게서 옷을 받았다면서도 그를 증인으로 데려오지 못했다. 고원희는 "춘자가 이 옷을 샀다고 얘기했는데, 춘자를 데려오게 되면 그애의 자존심이 얼마나 상하겠냐"고 배려심을 발휘했다. 

이에 박미순은 "이 일은 덮어두도록 하겠다"며 고원희에게 "원피스를 수선해서 춘자에게 줘라"고 일렀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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