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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故 박용하, '명단공개'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스타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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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故 박용하, '명단공개'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스타 4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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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8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노을 강균성과 전우성이 드라마 '올인'의 OST였던 박용하의 '처음 그날처럼'을 부른 가운데, 故 박용하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달 tvN '명단공개 2015'는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 4위에 2010년 세상을 떠난 故 박용하를 선정해 그의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박용하는 2010년 6월30일, 새 드라마 촬영을 앞둔 가운데 자택에서 자살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 '슈가맨'에서 조명한 故 박용하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박용하는 1994년 테마게임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하며 배용준, 최지우 못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활약했다.

故 박용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절친이었던 배우 소지섭이 장례식장을 찾아 상주 노릇을 했으며 수천만원에 달하는 장례식 비용을 전액 감당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재도 소지섭은 그를 찾아가고 있다.

한편 노을이 부른 '처음 그 날처럼'은 대표적인 클래식곡 '알비노니 아다지오' 삽입과 더불어 강균성, 전우성의 감성적인 보컬과 풍성한 화음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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