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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전국 600만 돌파…'친구'·'아저씨'·'킹스맨' 이어 역대 청불영화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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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전국 600만 돌파…'친구'·'아저씨'·'킹스맨' 이어 역대 청불영화 네 번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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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부자들'이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네 번째로 전국 6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4일 하루 동안 전국 8만 72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영화 '내부자들'

'내부자들'은 누적관객에서도 14일까지 전국 604만 56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9일 개봉 이후 26일 만에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2001년 '친구', 2010년 '아저씨', 2015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내부자들'이 역대 네 번째다.

'내부자들'의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은 12월 극장가 기대작인 '히말라야'와 '대호'가 같이 개봉하는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은 곽경택 감독의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 기록(전국 820만)을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킹스맨'의 612만 관객과 '아저씨'의 628만 관객을 넘어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2위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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