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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가홍 이사장보다 신민아 선택? "곤란하다고 안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아니라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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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가홍 이사장보다 신민아 선택? "곤란하다고 안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아니라서"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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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정겨운과 김정태가 의료법인 가홍 이사장 취임을 앞둔 소지섭의 정체가 헬스트레이너 '존킴'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려 한다. 소지섭은 자칫 가홍 이사장에 못 오를 수도 있는 위기에서도 신민아를 선택한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0회에서 김영호(소지섭 분)는 이제 집을 나가게 될 강주은(신민아 분)과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다.

신민아는 소지섭의 집을 떠나기 전 베게를 들고 밤에 소지섭을 찾아가 "캠핑의 마지막을 빼먹어서"라고 말한다. 이에 소지섭은 "평화롭고 야한 밤?"이라며 은근 기대를 하지만, 신민아는 "땡"이라며 "밤새 수다떨기"를 제안한다.

▲ KBS '오 마이 비너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10회 예고편 캡처]

침대 위에 누운 소지섭은 침대 아래 이불을 깔고 누운 신민아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설친다. "끝까지 요망하네 이 여자"라며 신민아를 의식하던 소지섭은 결국 신민아를 침대 위로 불러 끌어안는다.

이현우(조은지 분)의 전남편으로 존킴의 행방을 파헤치던 고PD(송유하 분)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소지섭은 의료법인 가홍의 차기 이사장에 오르게 된다. 임우식(정겨운 분)과 최남철(김정태 분)은 소지섭의 정체가 헬스트레이너 '존킴'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소지섭이 이사장에 취임하려 할 때 이를 폭로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챈 민실장(최진호 분)은 소지섭에게 "모든 상황이 이사장님보다 강주은씨에게 더 가혹할 수 있습니다"라며 신민아와 잠시 거리를 둘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소지섭은 "곤란하다고 안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아니라서"라며 이사장보다는 차라리 신민아를 선택할 것이라는 뜻을 굳힌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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