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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영화 '대호'서 실물처럼 정교한 '호랑이'의 정체는? 꼼꼼한 조사로 만들어진 '컴퓨터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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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영화 '대호'서 실물처럼 정교한 '호랑이'의 정체는? 꼼꼼한 조사로 만들어진 '컴퓨터그래픽'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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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 ‘대호’를 소개하며 ‘대호’에 등장하는 호랑이가 컴퓨터그래픽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대호’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한밤의 TV연예' 영화 '대호' 최민식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 따르면 영화 ‘대호’는 조선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1920년대의 지리산에 사는 조선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찾아 몰려든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대호’에 대해 최민식은 “이전까지 한 번도 한국영화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독특한 소재, 호랑이를 중심으로 해서 벌어진 일들(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영화 ‘대호’에는 조선 마지막 호랑이가 등장하는데, 이 호랑이는 실제 호랑이 정보를 꼼꼼히 조사한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된 것이다. 이에 배우들은 실존하지 않는 호랑이를 상상하며 연기를 해야 했고, 최민식은 “배우입장에서 중요한 상대배역이 실체가 없는 컴퓨터그래픽일 때 아주 막막하죠”라고 말했다.

영화 ‘대호’를 본 배우 배성우는 호랑이가 컴퓨터그래픽으로 완성됐다는 소리에 “CG요? 저 진짜인줄 알았는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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