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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은 고원희에게 반지 선물, 서윤아는 황금희-조은숙 움직여 이하율 사랑 쟁취 나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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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은 고원희에게 반지 선물, 서윤아는 황금희-조은숙 움직여 이하율 사랑 쟁취 나서 (종합)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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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윤아가 황금희와 조은숙을 움직여 이하율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계략을 짜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하율과 고원희는 그런 서윤아의 계략은 꿈에도 모른 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8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모란(서윤아 분)은 윤종현(이하율 분)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략을 시작했다.

사라박(황금희 분)에게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딸 행세를 거짓으로 하고 있는 서윤아는, "종현오빠가 너무 좋은데, 오빠가 조봉희(고원희 분) 때문에 날 바라보지 않아 너무 힘들어 죽으려고 했다"며 황금희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서윤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친어머니인 오애숙(조은숙 분)까지 찾아가 "종현오빠만 가지게 되면 다시 엄마 딸로 돌아올테니, 날 도와달라"며 황금희와 함께 이하율과 고원희 사이를 갈라놓고, 이하율의 마음을 돌리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렇게 서윤아가 착착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사이 고원희와 이하율은 그런 계략은 꿈에도 모른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하율은 GB 양장점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기 위해 일찍 출근하는 고원희를 아침 일찍부터 기다려 같이 트리 장식을 하고, 퇴근길에는 고원희를 기다렸다가 함께 퇴근했다.

그리고 이하율은 고원희에게 거창한 것은 아니고 길거리에서 산 것이지만, 커플 반지를 사서 손에 끼워주며 고원희를 향한 마음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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