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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제외 '지구호' 2연속 동반 선발 무산, 박주호는 스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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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제외 '지구호' 2연속 동반 선발 무산, 박주호는 스타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2.19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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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중앙 미드필더, 홍정호 센터백 출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지구호’ 3인방 중 구자철만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정호와 지동원은 스타팅으로 나선다.

구자철은 19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서 열리는 함부르크와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발목 부상 때문이다. 홍정호는 센터백으로, 지동원은 중앙 미드필더로 각각 선발 출전한다.

셋은 지난 17일 홈인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동반 선발 출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승 4무 8패(승점 16)으로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13위에 자리해 있다.

FC 쾰른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서 결장했던 박주호는 왼쪽 풀백에 자리했다. 도르트문트는 12승 2무 2패(승점 38)로 바이에른 뮌헨에 이은 2위에 랭크돼 있다.

▲ 홍정호가 센터백, 지동원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구자철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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