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독고영재가 천년제약 경영 일선에서 은퇴할 것을 선언하며 지진희와 김현주에게 자신의 지분을 절반씩 나눠주겠다고 선언했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천년제약 최만호 회장(독고영재 분)은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에게 할 말이 있다며 "나는 이제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독고영재는 "내 지분은 진언이와 해강이에게 각각 50%씩 나눠주겠다"며 "단 그 지분은 각자 가진 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두 사람이 힘을 합쳐야지만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제안을 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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