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오현진이 평소 봉을 잡아온 실력으로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했다.
3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워터 깃발 레이스’의 패자부활전이 진행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중철봉씨름’으로 패자부활전을 가리기 위해 치어리더출신 머슬마니아 배수현과 폴댄스 전문가 오현진이 맞붙었다.
평소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체력을 길러온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내 철봉에 매달린 두 사람 중 오현진이 배수현 위로 올라가며 배수현의 어깨를 눌렀다.
결국 배수현은 오현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물 위로 떨어졌고, 오현진이 4강에 진출하며 ‘철봉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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