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판정단이 스노우맨이 개그맨 김태원이라고 확실히 맞췄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0대 가왕전에서는 스노우맨과 방패연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스노우맨은 엄청난 가창력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스노우맨의 정체를 놓고 의견은 크게 갈라지고 말았다.
판정단은 "스노우맨의 정체가 작곡가 유재환과 개그맨 김태원 중 한 명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노우맨을 놓고 이런 주장을 펼친 이유는 코믹한 느낌과 성대모사 등 때문이었다.
결국, 스노우맨은 가면을 벗었고 개그맨 김태원임이 밝혀졌다. 김태원은 판정단으로 출연한 이현과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태원은 SBS 개그맨 출신이었으나 다시 공채 시험을 보고 KBS 개그맨이 됐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 승부를 가려 가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여전사 캣츠 걸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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