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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제2막 열렸다 앞으로 새 시어머니 차화연-며느리 진희경 전쟁시작된다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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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제2막 열렸다 앞으로 새 시어머니 차화연-며느리 진희경 전쟁시작된다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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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엄마'에서 차화연과 박영규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극은 제2막으로 넘어가게 됐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윤정애(차화연 분)와 엄 회장(박영규 분)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규와 윤정애는 자식들의 반대와 재산문제 등의 모든 문제를 뛰어넘고 결혼에 성공했다. 특히 결혼을 반대하던 차화연의 큰아들 김석훈(김영재 분)이 눈물을 흘리며 엄마의 결혼을 받아들인 것이 결혼의 결정적인 성공 요인이었다.

▲ [사진=MBC 엄마 방송 캡처]

실제 결혼식에서 김석훈은 "회장님 우리 어머님 잘 부탁한다"며 결혼식에서 엄마의 손을 박영규에게 넘겨줬다. 이로써 극은 박영규와 윤정해 결혼 이후 이야기로 넘어가게 됐다.

앞으로 윤정애는 박영규의 며느리 진희경(김나미 분)과의 갈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희경은 차화연에게 훗날을 대비한 재산 분할 약정서를 요구하는 등 쉴 틈 없는 경계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차화연은 박영규와 진정한 사랑을 통해 결혼을 하게 된 만큼 진희경의 요구에 당당하게 맞설 것으로 보인다.

▲ [사진=MBC '엄마' 방송 캡처]

시청자들로서는 차화연이 남이었던 박영규의 자식들을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것으로 전망된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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