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일행이 웃으며 정도전 일행의 매복을 알아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선미(박혁권 분) 일행이 지도를 펼쳐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전(김명민 분) 일행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 일행은 천도를 논의하는 듯 하다 다른 곳으로 숨었다. 길선미는 갑자기 호탕하게 웃으며 "자네들 왜 여기서 그들이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는가"라며 "칼 뽑아들게"라고 지시했다.
길선미가 가리킨 곳에는 정도전의 일행이 있었고, 이내 길선미 일행과 정도전 일행의 칼부림이 벌어졌다. 정도전은 연희(정유미 분)와 이방지(변요한 분)에게 길선미가 도망가면 쫓을것을 지시했고, 이방지는 도망간 길선미를 만났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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