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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쉬움 떨친 바르셀로나 메시, IFFHS 선정 '2015 최고 플레이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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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쉬움 떨친 바르셀로나 메시, IFFHS 선정 '2015 최고 플레이메이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1.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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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점 얻으며 이니에스타 꺾고 1위 등극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바르셀로나 전력의 핵심인 리오넬 메시(29)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15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뽑혔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IFFHS가 메시를 지난해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50개 국가의 축구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메시는 169점을 획득, 91점을 받은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크게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토니 크로스에 2점차로 밀려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린 메시다.

2015년 한 해 동안 메시가 속한 바르셀로나는 정상 가도를 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트로피 5개를 싹쓸이했다. 메시가 올해 놓친 타이틀은 스페인 슈퍼컵밖에 없다.

3위는 54점을 획득한 안드레아 피플로(뉴욕시티 FC)가 차지했다. 에당 아자르(첼시)와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은 나란히 22점을 기록,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165점을 획득, 조셉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86점)을 제치고 ‘2015년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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