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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우예린 '보름달' 편곡에 평 갈려 "기대 이상"vs"경쟁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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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우예린 '보름달' 편곡에 평 갈려 "기대 이상"vs"경쟁력 떨어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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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5'의 우예린이 팀 라운드에서 패했으나 4라운드에 진출했다. 함께 공연한 한지형은 탈락했다. 

10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5'에서는 우예린과 한지형이 선미의 '보름달'을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우예린은 건반을 연주했고, 두 사람은 댄스곡인 원곡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색다른 분위기로 소화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갈수록 우예린의 편곡에 놀란다. 마이너한 감성이라고 생각했는데 편곡을 보면 대중적이다"고 호평했다. 

▲ 'K팝스타5' 우예린

반면 양현석은 반대 의견을 내며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좋은 음식인데도 먹고 난 다음 또다시 라면을 끓여 먹게 되는 거다. 생각보다 심심하다. 이 정도 편곡으론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소녀'와 '어항'은 대중에게 통할까 싶은 걱정은 있었지만 곡은 좋았다. 하지만 오늘은 대중적으로 너무 왔다. 누구나 하는 정도로 뻔한 정도에 머물렀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우예린은 자작곡 '소녀' '어항' 등을 선보였던 싱어송라이터로, 1라운드와 2라운드 당시 곡의 마이너함과 완성도로 극과 극의 평을 받았던 참가자다. 유희열은 평가 후 "항상 우예린에 대해서 우리 셋의 의견이 갈린다"고 의견을 말했다. 

'K팝스타 시즌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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