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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전원책 새합류 '썰전' 14일 첫 방송…전원책 "유시민 장점, 나보다 젊고 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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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전원책 새합류 '썰전' 14일 첫 방송…전원책 "유시민 장점, 나보다 젊고 잘났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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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유시민과 전원책 변호사를 새로운 패널로 맞이한 JTBC의 대표적인 시사 토크 프로그램 '썰전'이 새 얼굴로 14일 찾아온다.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썰전'은 그동안 '썰전'을 이끌어오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하차한 강용석 변호사 대신 '썰전'에 새로 합류했던 이준석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의 하차로 인해 유시민 전의원과 전원책 변호사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한다.

'썰전'은 현실정치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100분 토론' 등 정치, 시사와 관련된 토론 프로그램에서 각각 우익 보수진영과 좌익 진보진영을 대표하던 패널로 이름을 날리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의원의 합류로 한층 뜨거운 난상토론을 예고하고 있다.

▲ JTBC '썰전' 패널로 새로 합류한 유시민과 전원책 [사진 = JTBC 제공]

김구라는 유시민과 전원책의 합류에 대해 "두 분을 모실 수 있었다는 게 그동안 ‘썰전’이 열심히 해왔다는 반증인 것 같다"며, "어차피 토론하면 의견들이 갈릴 테니, 처음에 약을 뿌리는(?) 차원에서 서로의 강점 하나씩 미담으로 하시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전 의원에 대해 "나보다 머리 좋고, 나보다 잘생겼고, 나보다 젊고, 나보다 잘났다"며 자신보다 못한 게 없는 사람이라고 극찬하면서, "다만, 보수 쪽에서는 정반대로 해석할 것"이라고 한 마디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과 전원책 변호사의 첫 녹화가 진행된 이날 '썰전'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과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 창당 등 최신 시사이슈에 대해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을 대표해 치열한 '썰전'을 벌여 그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시민 전 의원과 전원책 변호사가 새롭게 합류한 JTBC '썰전'은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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