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의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의 노천온천을 찾아 나섰다.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포스톤즈는 아이슬란드의 간헐천 '게이시르'에 이어 이번에는 진짜로 몸을 담글 수 있는 노천온천 크베라게르디를 찾아나섰다.
아이슬란드의 노천온천은 곳곳에 뜨거운 물이 솟아서 야외에서 그대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고. 다만 고도가 낮을수록 수온이 높아서 사람이 몸을 담글 수 있는 수준의 노천온천을 찾으려면 3km 정도 눈 덮인 산을 올라가야만 된다고.
길을 모르는 포스톤즈는 근처 마을에서 길을 물어봤지만 금새 다시 길을 까먹고 갈림길마다 서로 회의를 거듭하며 엉뚱한 길로 가기 시작한다. 결국 보다못한 제작진은 차를 멈춰세우고 포스톤즈에게 다시 길을 알려주기까지 했다.
이들은 겨우 목적지에 도착했고 제작진은 "미리 말을 했어야 하는데 올라갔다 오면 해가 질 거다"라고 말했다. 포스톤즈는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신이 나서 온천을 찾아 눈덮인 산을 행군하기 시작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