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포스톤즈, 영어 잘못 알아듣고 노천온천행 중도포기 하나? "한시간 반 남았다고?"
상태바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포스톤즈, 영어 잘못 알아듣고 노천온천행 중도포기 하나? "한시간 반 남았다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5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의 포스톤즈가 영어를 잘못 알아듣고 노천온천행을 포기할 상황에 처했다.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포스톤즈는 노천온천인 크베라게르디를 찾아 3km의 눈길을 헤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벌써 해가 많이 기울었고, 이들은 온천을 발견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이들은 건너편에서 온천에 다녀오던 사람을 만나서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다.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화면 캡처]

온천을 다녀온 사람은 "Half an hour"라며 30분 정도 걸린다고 말했고, 정우는 이것을 잘못 해석해서 "앞으로 한 시간 반 남았대"라며 온천을 가느냐 마느냐로 스태프들까지 끼어서 회의를 시작했다.

결국 강하늘은 "이렇게 회의를 하는 시간에 도착할 것 같다"며 일단 가기로 하고 중간에 시간이 너무 지체되면 돌아가기로 했다. 온천은 생각보다 금방 나타났고 이들은 결국 꿈에 그리던 노천온천에 도착하게 됐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