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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응팔)' 박보검, 혜리 술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에 화내 "너 나 열받으라고 일부러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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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응팔)' 박보검, 혜리 술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에 화내 "너 나 열받으라고 일부러 그러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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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에서 박보검이 혜리가 술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에 화를 냈다.

1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20회)에서 2016년 현재의 성덕선(이미연 분)은 남편 최택(박보검 분)과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른 연인들처럼 드라마 여러편 찍었죠"라고 말한다.

이들의 과거 회상에서 혜리와 박보검은 서로 한 번씩 신경질을 주고 받았다. 먼저 박보검은 혜리가 노래방에서 스튜어디스들과 회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내며 문을 쾅 닫고 나갔고, 혜리는 그 모습에 놀라 박보검을 쫓아가 빌었다. 박보검은 "너 나 열받으라고 일부러 그러냐?"고 말했고, 혜리는 "한번만 봐줘 회식이잖아"라고 부탁했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다음에는 혜리의 역습이었다. 박보검이 연습생 후배에게 3천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줬다고 하자 "그 큰 돈을 차용증도 안 쓰고 빌려주냐"고 박보검을 닥달했다.

tvN '응답하라 1988(응팔)'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16일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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