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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송재림 요리 총체적 난국? 불고기는 달고 짜고, 계란찜은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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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송재림 요리 총체적 난국? 불고기는 달고 짜고, 계란찜은 타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9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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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집밥 백선생'에서 송재림의 요리가 대실패로 끝났다.

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송재림은 친구를 위해 불고기와 폭탄 계란찜을 준비했다. 하지만 시식 전부터 봉긋하게 솟았던 폭탄 계란찜이 점점 밑으로 꺼져서 불안감을 자아냈다.

불고기를 시식한 친구는 "달고 짠데, 달고 짠 맛을 좋아한다"며 몰래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고, 폭탄 계란찜은 "탄 맛이 나는데, 탄 맛을 좋아한다"며 친구의 요리를 애써 칭찬했다.

▲ tvN '집밥 백선생' [사진 = 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도 송재림의 요리를 먹은 후 다른 제자들의 요리처럼 제대로 평가를 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라며 "계란찜이 한 쪽은 싱겁다"며 제대로 섞이지 않아 간이 균일하게 안 맞았다고 아쉬워했다.

tvN '집밥 백선생'은 '백선생' 백종원과 개성만점 제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하게 펼쳐내는 집밥의 매력이 돋보이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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