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웨인 루니가 선봉에 선다.
루니는 2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 맨유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던 루니는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부활을 알렸다. 지난 17일 리버풀 원정에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176번째 리그골을 터뜨려 아스날 레전드 앙리를 넘어 원클럽 EPL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다비드 데 헤어가 골문을 지키고 크리스 스몰링, 달레이 블린트, 마테오 다르미안, 보스윅-잭슨이 수비진을 구성한다. 앙토니 마샬, 안데르 에레라, 마루앙 펠라이니, 모건 슈네이덜린, 제시 린가드가 미드필드에 선다.
맨유는 10승 7무 5패(승점 37)로 5위, 사우샘프턴은 8승 6무 8패(승점 30)로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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