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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송일국과 삼둥이 대신해 2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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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송일국과 삼둥이 대신해 2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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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연기파 배우 이범수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다.

배우 이범수는 2월에 하차하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대신해 2월부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한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동시통역사인 이윤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6살된 딸 이소을 양과 3살인 아들 이다을 군을 두고 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가 이소을 양과 아들 이다을 군과 함께 나란히 출연한다.

▲ 송일국과 삼둥이를 대신해 2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하는 이범수와 아내 이윤진씨, 딸 이소을양, 아들 이다을군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월에 하차하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뒤를 이을 새로운 출연자로 이범수를 섭외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고. 

이범수 역시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것 외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한 적이 없어 오랫동안 출연을 망설였지만, “어느 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아들 다을이가 잠든 아빠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며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다. 그렇기에 아빠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이범수는 2015년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 출연한 뒤, 최근에는 리암 니슨, 이정재 등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으로 정신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지만 딸과 아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 단번에 아빠를 꼽을 정도로 친구 같은 아빠의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범수는 1월 말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을 마치고 2월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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