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름다운 당신’의 이시원이 이소연을 찾아가 뺨을 때리는 가운데, 이소연의 생모 윤예희가 이소연을 대신해 이시원에게 화를 낸다. 

29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될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56회에서는 차서경(이소연 분)이 하진형(강은탁 분)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장면이 그려진다.

56회 예고영상에서 강은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소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며 “너무 예뻐서 계속 보고 싶어서요”라고 말한다.

이하연(문희경 분)은 미용실에서 마주친 김수진(이시원 분)에게 “제발 얼굴 좀 안보고 살면 안 되겠니?”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다.

또 이시원은 이소연을 찾아가 뺨을 때리고 “남의 남편 뺏으니까 그렇게 좋니? 그렇게 행복해?”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이때 이소연의 생모 진옥(윤예희 분)이 나타나 “너 뭔데 우리 서경이한테 이래!”라고 소리친다.

윤예희는 이소연과 함께 아기 옷을 쇼핑하며 “내가 너를 많이 상상했었거든”이라며 애틋한 말을 전한다. 이에 조영선(정애리 분)은 윤예희에게 “이런 식으로 하면 서경이가 눈치 못 챌 것 같아? 너 가, 가라고”라고 말한다.

하정연(이슬아 분)은 김성준(서도영 분)과 함께 약혼식 예물을 보러다닌다. 그러나 이슬아는 서도영이 “정연씨 좋은 거로 결정해요”라고 말하는 등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속상해한다. 이에 이슬아는 서도영에게 “너무 관심이 없는 거 아니에요? 나 혼자 약혼하는 것 같아요”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다.

MBC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과 결혼과 이혼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삶에 대한 성찰과 인생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험난하고도 달콤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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