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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정원 유지인, 김정훈 납골당 찾아가 "살인범 꼭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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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정원 유지인, 김정훈 납골당 찾아가 "살인범 꼭 잡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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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녀의 성'에서 최정원과 유지인이 김정훈의 납골당에 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오단별(최정원 분)과 양호덕(유지인 분)이 함께 공준영(김정훈 분)의 납골당에 찾아가 인사했다. 유지인은 그동안 최정원을 싫어했으나 최근 사과하며 사이가 진전됐다. 

두 사람은 김정훈의 유골 앞에서 안부인사를 전했다. 최정원은 유지인의 손을 잡으며 "이 손 절대 안 놓을거야. 이제 오빠 걱정할 것 없어"라고 말했다. 

유지인은 "엄마가 마지막으로 한 말, 진심 아닌 것 알지? 사랑한다, 아들"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유지인은 최정원과의 결혼 문제로 속을 썩인 김정훈에게 모진 말을 하며 내쫓은 바 있다. 

▲ 마녀의 성 최정원 유지인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식사했다. 최정원은 김정훈을 사고로 죽게 만든 사람을 꼭 잡자고 얘기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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