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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양현종-김주찬-최영필, KIA 2차전훈지 오키나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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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양현종-김주찬-최영필, KIA 2차전훈지 오키나와로 이동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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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김병현, 이성우, 김민우도 함께... 2군 선수단은 대만행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윤석민, 양현종, 김주찬 등 KIA 타이거즈 주축 선수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KIA 구단은 31일 “함평에서 훈련하던 투수 최영필 김병현 김광수 양현종 윤석민, 포수 이성우, 내야수 김민우, 외야수 김원섭 김주찬 등 9명이 다음달 1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인은 지난 16일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 1군 선수단의 1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광주와 함평을 오가며 훈련해 왔다. 회복에 중점을 두고 몸을 만들라는 김기태 감독의 배려였다. 타이거즈 본진은 다음달 8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2차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 윤석민(왼쪽)과 양현종 등 KIA 주축선수 9인이 다음달 1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시즌에 대비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2군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구단은 “오는 3월 4일까지 타이난 진리대학 야구장에 캠프를 꾸린다”고 밝혔다. 정회열 퓨처스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7명, 선수 27명 등 34명이 참가한다. 중순까지는 체력과 기술, 전술 훈련에 집중하고 이후 한국 2군, 대만팀들과 11차례 실전경기를 갖는다.
 

■ KIA 타이거즈 2군 스프링캠프 명단(27명)

△ 투수 = 곽정철, 김지훈, 김진우, 김현준, 남재현, 문성우, 박기철, 서덕원, 신창호, 유근상, 전상현, 정동현, 최현정
△ 포수 = 오두철, 권유식, 최재원, 한승택
△ 내야수 = 강한울, 전현태, 홍재호, 박찬호, 정상교, 박정우
△ 외야수 = 임한용, 이호신, 전은석,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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