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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류준열 "인생이 곧 아르바이트, 피자배달·방과후 교사 등 경험" ('응답하라1988'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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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류준열 "인생이 곧 아르바이트, 피자배달·방과후 교사 등 경험" ('응답하라1988' 특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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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택시'의 류준열이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응답하라1988 특집'에서는 류준열이 과거 생계 유지를 위해 했던 아르바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류준열은 "부모님이 '너 하고 싶으면 해. 그런데 책임은 네가 져'라는 방침이셨다"며 "내 인생은 아르바이트 인생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피자 배달, 의자 1만 개 홀로 운반, 쌀국수집 서빙, 방과후 수업 교사 등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중 가장 최근까지 했던 것이 방과후 수업 교사로, 류준열은 과거 교사를 희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학교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메웠다. 류준열은 "장학금을 타서 생존해야 했다"고 말했고, 이동휘는 "옆에서 보니 류준열은 뭘 하든 정말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 노력파다"고 덧붙였다.

▲ '택시' 류준열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응답하라1988 특집' 방송 화면 캡처]

반면 이동휘는 학업 성적을 묻는 질문에 "난 덕선이었다. 특공대('응팔' 속 덕선의 별명. 특별히 공부 못하는 대가리)였다.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했다"고 답했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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