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슈가맨' 페이지 이가은이 자신이 3대 보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로망스' OST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부른 가수 페이지 이가은이 출연했다.

'페이지'는 솔로 여성보컬이 릴레이식으로 활동한 형식이다. 1대 오현란, 2대 안상예, 3대 이가은이 활동했다. 최근 5대보컬 고가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가은은 "초, 중, 고, 대 성악 전공을 했다"며 "팝페라와 대중가요를 접목해 앨범을 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가은은 '다모' OST '단심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가은은 '로망스' '다모' OST 활동 후에도 계속해 곡을 발표했으나 회사의 자금난으로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앞으로는 예능도 자주 출연하시고, 활동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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