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양진성이 서하준과 찍힌 사진이 회사 게시판에 올라와도 태연하게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KP그룹 회사 익명 게시판에 김현태(서하준 분)와 박수경(양진성 분)이 함께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하준이 앞서 자신의 아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러간 양진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시판에 올라온 것을 보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서하준은 회사에 출근한 양진성에게 사과를 하며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양진성은 “사진 잘 나왔던데요?”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가은(윤지유 분)은 양진성의 이런 모습을 보며 기막혀했고, 서하준 또한 양진성의 의외의 반응에 멋쩍어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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