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이재윤과 김청이 김현주의 미국행에 동행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는 독고용기(김현주 분)와 독고우주(김하유 분)가 미국 출국을 위해 공항에 갔다. 

김현주는 미국으로 가는데도 아무도 배웅하러 오지 않았다며 서운해했다. 김현주는 떨어진 여권을 주웠고, 이는 김규남(김청 분)의 것이었다. 김청은 딸인 김현주를 위해 함께 외국에 가기로 했다.

민규석(이재윤 분)도 와 있었다. 이재윤은 우는 김하유를 달래주며 "나도 우주씨가 너무 보고싶어서 짐도 안 싸고 달려왔다. 용기가 아니고 우주 때문에 온 거니까 우리 떼어놓으려 하지 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김현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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