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설특집 '듀엣가요제' 블락비 지코가 후배 이소영과 5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8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설특집 '듀엣가요제'에서는 1등을 유지하고 있는 정은지 김대수 커플이 지코와 이소영을 선택했다.
이날 이소영은 다이나믹듀오의 '고백(Go back)'을 선택했다. 이소영은 소울풀한 목소리로 지코의 랩을 서포트했고, 지코는 스웨그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빠른 랩을 소화해냈다.
이소영은 인터뷰에서 "내 핸드폰 안에만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랑 듀엣을 하게 되서 굉장히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소영은 무대에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결국 정은지 김대수의 462점을 꺾고 466으로 1위에 올랐다.
MBC 설특집 '듀엣 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시경과 유세윤이 진행을 맡고 민경훈, 솔지, 정은지, 정준영, 지코, 홍진영, 휘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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