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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2055년 김성주, 84세 최고령 축구 캐스터로 활동 중? 안정환 "좋은 친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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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2055년 김성주, 84세 최고령 축구 캐스터로 활동 중? 안정환 "좋은 친구였는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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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MBC 설 특집 '미래일기'에서 안정환의 영혼의 파트너인 김성주가 2055년에도 84세의 나이로 최고령 축구 캐스터로 활동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설 특집 '미래일기'에서 2055년 미래에서 홀로 80세 생일을 외롭게 보내던 안정환은 귀요미 로봇에게 "옛날 40년 전에 김성주라는 친구가 있었어"라며 "좋은 친구였는데, 지금은 먼저 갔다"며 김성주를 죽여버렸다.

하지만 그 순간 TV가 켜지며 노인이 된 김성주가 TV 화면에 등장했다. 김성주는 2055년에도 84세의 나이로 여전히 축구 캐스터를 하고 있었고, TV에 나와 "옛날에 안정환이라는 선수가 있었다"며 "2006년 월드컵에서 골도 넣었다"며 안정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 모습을 본 안정환은 "나보다 더 늙은 것 같다"며 김성주에게 안부 문자를 보냈다.

▲ MBC 설 특집 '미래일기' [사진 = MBC 설 특집 '미래일기' 방송화면 캡처]

MBC 설 특집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로,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안정환과 강성연, 김가온, 제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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