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설 특집 '나를 찾아줘'에서 조정치가 아내 정인을 연기하는 다섯 명의 트루맨 중 가장 미녀인 신인배우 설인아와 포옹을 하자 함박미소를 지었다.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나를 찾아줘'에서 조정치는 아내 정인을 연기하는 다섯 명의 트루맨 중 마지막으로 미녀 신인배우 설인아와의 스킨십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다른 트루맨들이 엉덩이를 꼬집고 똥침을 하는 등 다소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준 반면, 설인아는 "오빠, 내가 가장 좋아하는게 이거잖아"라며 조정치를 꼬옥 끌어안았다. 조정치 역시 설인아와 포옹을 하는 순간 함박미소를 지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정치가 흐뭇해하자 이국주는 정인에게 지령을 받은 듯 달려가서 조정치를 한 대 때리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정치는 스킨십 이후 1라운드에서 다섯 명의 트루맨 중 정인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첫 번째 탈락자로 5번 설인아를 꼽는 의외의 선택을 선보였다. 조정치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으로 포옹을 꼽을 리 없다"고 말했고, 조정치의 말대로 설인아는 작가의 지령을 받는 트루맨이었다.

SBS 설 특집 예능 '나를 찾아줘'는 가까울수록 얼마나 이 사람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따뜻한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게임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장수원, 조정치, 정인, 홍석천, 이국주, 레이디 제인, 황재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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