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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한진희, 송원근과 만나 "널 안고 있다니 꿈만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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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한진희, 송원근과 만나 "널 안고 있다니 꿈만같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2.10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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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내일도 승리' 한진희가 송원근과 부자로서 재회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에서는 서동천(한진희 분)이 나홍주(송원근 분)와 드디어 만났다.

이날 한진희는 나순영의 납골당에서 아들 송원근을 맞았다. 그는 아들을 안고 "꿈만같다"고 말했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진희는 "애비가 해준 것도 없는데, 대견하게도 고맙게도 잘 살아줬다"며 송원근을 칭찬했다.

▲ '내일도 승리' 한진희 [사진=MBC '내일도 승리'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송원근은 "엄마가 할머니랑 왕래를 안했다. 늘 엄마가 할머니에게 미안해 하셨다. 자두 엄마가 하늘나라 간 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묻는 이야기에 답을 했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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