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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 고원희 딸 사실 알게되나 "네가 내 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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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 고원희 딸 사실 알게되나 "네가 내 딸이야?"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2.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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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고원희의 말을 되새김질 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조봉선(최수임 분)을 만나러 와 합의를 시도한 서동필(임호 분)을 만나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임호는 고원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원희가 한 이야기를 곱씹었다. 고원희는 임호에게 "제 딸이 앞에 있고도 못 알아보는 사람보단 우리 아버지가 더 위대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친아버지인 임호에게 일침을 가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화면 캡처]

임호는 그제야 고원희가 자신의 딸임을 알았다. 앞서 서모란(서윤아 분)은 "죽은 애 가지고 장난 칠 때 부터 알아봤다"는 임호의 말에 "그 애 안 죽었다. 살아있다"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고, 오애숙(조은숙 분) 역시 임호에게 "당신 딸이 내 속을 긁는다"며 고원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임호는 '당신 딸'의 의미가 서윤아인줄로만 알았다.

임호는 병원으로 들어가려는 고원희를 붙들고 "그게 무슨말이냐, 나한테 얘기해봐라. 혹시 네가 내 딸이냐"고 물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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