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청사초롱이 트로트 가수 김혜연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가수 김혜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혜연은 그는 1993년 1집 앨범 '쉿 조용히/꿈속에서도 먼 그대'로 데뷔했으며, 2집 수록곡인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국민 가수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또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뱀이다~'로 시작되는 기상송 덕에 전국민에게 친숙해진 가수다.
김혜연은 지난 해 'Queen Of Queen'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2014년 MBC 가요베스트 프로듀서상, 2012년 제7회 대한민국나눔대상시상식 국회국방위원장상, 2005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2004년 SBS 가요대전 트로트부분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한편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켜보고 있다'(배우 양금석)와 '사랑의 청사초롱'이 김지애의 '몰래 한 사랑'을 선곡한 뒤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구라는 "청사초롱은 굉장히 어린 것 같지만 나이는 저와 동갑이며, 트로트 가수인데 동물과 관련한 히트곡이 있다"며 그를 김혜연으로 추측했다. 김형석은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트로트에 최적화 된 목소리다"라고 노래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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