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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장나라-권율 삼각관계 본격화 "입맞춤 아닌 입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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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장나라-권율 삼각관계 본격화 "입맞춤 아닌 입막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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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를 둘러싼 정경호, 권율 간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송수혁(정경호 분)을 계속해 챙기는 한미모(장나라 분)에게 구해준(권율 분)이 화를 냈다.

장나라가 권율 앞에서 계속해 정경호의 얘기를 했기 때문으로, 권율은 "요즘 한미모를 만나는지 송수혁을 만나는지 헷갈릴 정도다"고 말했다.

▲ 장나라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장나라는 "그렇게 싫은지 몰랐다"고 했고, 권율은 "센스도 없고 눈치도 없다. 내가 전에 힌트도 줬는데"라고 답했다. 장나라는 '힌트'란 말에 권율과의 첫키스를 떠올렸고 "그게 입맞춤이 아니라 입막음이었냐. 나 막 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권율은 "누가 막 대했대요?"라고 언성을 높였고, 장나라는 먼저 자리를 떴다. 

반면 정경호는 장나라의 웨딩업체에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며 좀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정경호는 이상형을 적으라는 장나라의 말에, 그를 쳐다보며 "키 163cm, 쌍꺼풀 있고, 성형은 안 한 것 같고. 아담한 체형 됐어?"라고 되받았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현재 서른이 넘은 1세대 걸그룹 멤버들과 이들과 엮인 남자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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