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황금희를 찾아와 역정을 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동필(임호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에게 그가 자신의 딸임을 듣게 됐다.

이날 임호는 황금희를 찾아가 "조봉희가 내 딸이 맞냐"고 물었다. 그는 역정을 내고, 황금희는 "그 마음 끝까지 변하지 마라. 봉희를 위해 좋은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임호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알고 있음을 물었고, 황금희는 "오애숙도, 서모란(서윤아 분)도 이 사실을 먼저 알았다"고 털어놨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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