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서준영이 백도그룹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3년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강태준(서준영 분)은 백도그룹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3년 동안 CPA 과정을 회사돈으로 받게 됐다고 여자친구인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고백한다.
서준영은 이유리에게 통장을 건네며 "앞으로 내 월급, 너가 다 관리해줘"라며 "올해 결혼하자는 약속은 못 지킬 것 같다. 미안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서준영에게 임신사실을 밝히려던 이유리는 그 사실을 숨긴 채 "너무 잘 됐다"며 꼭 유학을 다녀오라고 서준영의 등을 떠민다.
서준영은 그런 이유리에게 "내일 시간 좀 내"라며 "내일 혼인신고 먼저 하자"고 말했다. 이유리는 그런 서준영의 마음에 감격했다.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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