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15:29 (금)
'장사의 신' 김민정, 최지나 찾아 "국사당 물러나겠다"... '죽음' 감수한 선언
상태바
'장사의 신' 김민정, 최지나 찾아 "국사당 물러나겠다"... '죽음' 감수한 선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11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장사의 신'의 김민정이 최지나를 찾아가 국사당을 무를 수 있게 해 달라고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의 매월(김민정 분)이 중전민씨(최지나 분)를 찾았다. 매월은 중전 민씨를 찾아 "국사당을 물러 날 수 있도록 윤허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중전 민씨는 "불허"라고 말하며 "한 마디만 더 꺼내면 용서치 않겠다"고 말하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날 최지나는 자신이 아는 국사당 무녀의 운명에 대해 언급하며 "사내를 탐해 국사당을 무르겠다는 것은 용서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사진=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방송 화면 캡처]

함께 자리를 떠나던 민영익(안재모 분)은 김민정의 곁으로 다가와 앉아 "총애를 듬뿍 주고 나서 더는 줄 게 없을 때 마지막에 내리는 게 뭔 줄 아느냐"며 "죽음이다. 죽고 싶지 않으면 백번 사죄 드리고 물러나라"고 명했다.

그러나 김민정은 "피할 수 없는 길이 있다. 그것을 운명이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죽음을 감수하고라도 국사당을 무르고 천봉삼(장혁 분)과 혼인하고 싶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