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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김민정, '석고대죄'로 장혁에게 홍삼-인삼 독점 판매권 '황첩'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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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김민정, '석고대죄'로 장혁에게 홍삼-인삼 독점 판매권 '황첩' 안겼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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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장사의 신'의 김민정이 최지나에게 국사당에서 물러나도 좋다는 답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의 매월(김민정 분)이 국사당 일을 그만 두게 해 달라는 말을 중전민씨(최지나 분)에게 꺼낸 뒤 석고대죄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정은 천봉삼(장혁 분)에게 시집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 하나로 무녀의 길을 그만 두고 그를 돕고자 했다.

▲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사진=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김민정은 비가 오는 날 석고대죄를 하다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민정은 정신이 없는 중에도 장혁과 관련된 꿈을 꾸며 그를 그리워했다.

이후 김민정이 깨어나자 최지나는 "그토록 애타게 부르는 정인이 누구인가"라고 말하며 그를 궁금해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민영익(안재모 분)은 그의 정체가 장혁이라는 것을 밝혔다. 김민정은 또 다시 최지나에게 "국사당을 무르도록 윤허 해 달라"고 부탁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지나는 "나는 주상과 14살에 정인이 됐다"며 그의 마음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을 꺼냈다 그러나 곧 "국사당을 물러나도 좋다"고 말하며 장혁과의 혼인을 윤허하며 혼인 예물로 홍삼과 인삼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황첩을 내렸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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