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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하늘 활약에도 시청률 주춤, '쿡가대표' 영향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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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하늘 활약에도 시청률 주춤, '쿡가대표' 영향 받았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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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쿡가대표'가 등장하며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466회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인 465회(9.5%)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강하늘,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토크쇼 출연이 처음인 강하늘은 이어지는 미담으로 '비난 전문' MC들의 화(?)를 사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4.1%을 기록하며 0.2%P, KBS 2TV '추적60분'은 3.3%의 시청률을 보이며 2.4%P 하락했다.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시청률이 모두 떨어진 것이다.

▲ 강하늘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는 이날 첫 방송을 한 JTBC '쿡가대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쿡가대표'는 기존 '마리와 나'가 방송되던 수요일 심야에 편성됐으며, '냉장고를 부탁해' 해외판으로 한국과 해외 셰프 간 대결을 펼친다는 콘셉트 프로그램이다.

'쿡가대표'는 2.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된 '마리와 나' 1.3%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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