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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별명 왕 안정환, 쥐불놀이 제작 중 새로운 별명 ‘안가이버’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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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별명 왕 안정환, 쥐불놀이 제작 중 새로운 별명 ‘안가이버’ 탄생 (예고)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2.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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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스포테이너 안정환이 새로운 별명 '안가이버'를 얻으며 별명부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 –집으로’에서는 이태원에서 온 손님 샘오취리와 안정환&푸할배 가족이 출연하여 쥐불놀이를 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샘 오취리와 함께 삼겹살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며 옛 전통놀이 ‘쥐불놀이’를 떠올렸다. 안정환은 ‘쥐불놀이’가 생소한 샘 오취리를 위해 푸 할배의 만물창고에서 꺼낸 오래된 깡통에 바람구멍 내기부터 철사를 이용한 손잡이 만들기까지 순식간에 뚝딱 쥐불놀이를 완성했다.

▲ ‘인간의 조건-집으로’ 출연중인 안정환 [사진=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공]

안정환은 ‘안콩쥐’, ‘안며느리’, ‘안코치’에 이어 ‘안가이버’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되며 진정한 별명부자로 등극했다.

가나인 최초로 쥐불놀이를 하게 된 샘 오취리는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안정환 보다 더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쥐불놀이를 즐겼다.

쥐불놀이는 정월대보름 날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풍속으로 논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은 전통 놀이다.

이날 방송에는 또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하여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KBS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다양한 사연으로 부모님의 부재를 느끼고 있는 연예인 출연자들과 자식들을 객지로 떠나보내고 외롭게 혼자 사는 전국 팔도의 아빠엄마들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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