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11:03 (수)
'내일도 승리' 박형사, 유호린 앞에 나타나 협박 "나? 당신이 잘 살게 뒤를 봐준 사람"
상태바
'내일도 승리' 박형사, 유호린 앞에 나타나 협박 "나? 당신이 잘 살게 뒤를 봐준 사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3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일도 승리'에서 박형사가 유호린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 유호린을 협박했다.

23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82회에서 서재경(유호린 분)은 갑자기 집앞에 나타난 한 남자와 마주친다.

유호린은 그 남자가 누군지 몰라서 갸우뚱하다가 남편 차선우(최필립 분)와 만나던 '업체사람'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지난 번 남편하고 만났던 업체사람?"이라며 "근데 여기는 무슨 일로?"라고 의아해했다.

▲ MBC '내일도 승리' [사진 = MBC '내일도 승리' 방송화면 캡처]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박형사였다. 박형사는 유호린이 저질렀던 한태성(전인택 분) 뺑소니 사고의 처리를 해줬던 담당형사로, 이 사건을 처리한 이후 최필립에게 계속 돈을 요구하다가 최필립이 전화를 무시하자 유호린한테까지 찾아온 것이다.

박형사는 유호린에게 "나? 당신이 잘 살게 뒤를 봐준 사람인데 이러면 섭하지"라고 은근한 협박을 하고 사라졌고, 최필립은 유호린에게 그 말을 듣고 박형사를 만나 "당신에게 줄 돈은 한 푼도 없다"고 잘라 말한다. 

박형사는 그 말에 "당신이 이렇게 나오면 나도 생각이 있지. 한승리(전소민 분)는 지금 뭐하려나?"라고 다시 최필립을 협박했고, 최필립은 그 말에 씨익 웃으며 품에서 녹음기를 꺼내 박형사의 녹음을 들려주며 "형사라는 사람이 참 허술하시네. 그럼 이제 우리는 다시 같은 배를 탄 건가?"라며 역으로 박형사를 협박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