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1 01:31 (토)
[인디] 어반자카파 '대중밴드로 진화 위한 첫 날갯짓' 특유의 스타일살리는 무대 선다
상태바
[인디] 어반자카파 '대중밴드로 진화 위한 첫 날갯짓' 특유의 스타일살리는 무대 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2.23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소속사 이동 후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어반자카파가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하는 음악페스티벌 'Have A Nice Day'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공연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의 이번 무대는 소속사를 옮긴 후 첫 공식 활동이자 오랜만에 나서는 페스티벌 무대다. 이들은 어쿠스틱 감성의 달콤한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의 특성에 맞춰 그동안 참여했던 앨범의 히트곡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반자카파는 88년생 권순일, 박용인과 89년생 조현아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으로 지난 2009년 직접 제작한 EP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이후 총 4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매하며 인디신에서 최고의 인기 밴드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거꾸로 걷는다', '코끝에 겨울'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음원뿐만 아니라 규모에 상관없이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흥행을 끌어내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지난해에는 대중가수들에게 높은 문턱으로 알려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 '2015 어반자카파 라이브 인 세종-September'를 개최하기도 했다.

어반자카파는 "첫 공식활동을 페스티벌로 시작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에 서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어반자카파만의 색깔이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박영웅 기자의 인디레이블탐방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